[충청뉴스큐] 강원도립화목원 내 산림박물관에서는 지난 8일에 화목원 개원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자연을 벗 삼아 수놓다’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0호 김순덕 전통자수장을 초대해 전통자수장의 작품과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산림박물관 소장유물 일부를 구성해 전시한다.
또한 오는 13일과 27일에는 초등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예쁘니?-나만의 자수거울 만들기” 자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며, 심진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전통자수 특별전시와 전시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자수에 대한 이해와 박물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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