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가수 키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키썸은 지난 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해 연말 열린 10주년 기념 팬미팅 ‘10살 키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팬미팅은 키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소수의 팬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키썸은 팬들을 위한 스페셜한 코너들로 10주년 팬미팅을 꽉 채웠다.
아티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밸런스 게임부터 그간 키썸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KI & A’ 등을 통해 키썸은 팬미팅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며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인 키썸의 서프라이즈는 계속됐다.
‘자유시간’, ‘잘자’ 무대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인 키썸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서 어른’까지 팬들 앞에서 선공개, 서른이 된 본인의 이야기를 센스 있는 가삿말로 전달하며 폭발적인 현장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키썸은 “스무 살에 데뷔해 어느덧 서른 살이 됐다.
10년이란 시간이 저도 모르는 새에 훌쩍 지나간 것 같다”며 “가수라는 꿈을 키운 건 사실 열 살 때부터였는데, 이 길만 봐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됐다.
여러분과 함께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1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키썸은 “‘저 뭐해요’ 하면 와주시는 팬분들 항상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먼 걸음 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올해 목표는 음원차트 1위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싱글 ‘First Love’로 데뷔한 키썸은 그간 음악, 방송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에 이어 ‘신흥 음원 강자’로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싱글 ‘냅두세요’로 MZ세대 감성을 저격한 것은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원더우먼 소속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중이다.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뜻깊게 마무리한 키썸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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