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중소기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자금 지원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 향상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며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 :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 지원신청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의‘2024년 울산광역시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설자금 지원이 고용 유지와 시설 투자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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