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을 빌려주고 시설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경영실습과정이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수료한 청년농업인 2명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외부기상관측센서와 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온실 내부 환경을 조절하며 잎상추 농사를 짓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엽채류를 비롯한 쪽파, 꽈리고추 등 다양한 농산물에 스마트팜 시설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의 변화,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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