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22개 유형 96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취약 요소를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 현황도 전수 조사하고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지 시정 또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토록 하고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점검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품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 관련 기관 및 협회·단체 등과의 협업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점검 대상 선정 시 주민의견 수렴이나 주민신청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가정용 자율 점검표나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공개할 예정이며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후 이력 관리를 통해 불안전한 요소들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수시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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