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수철리 급경사지 2개 지구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 점검, 안전관리 및 유지 관리와 보상관리 실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군은 재해예방사업 총력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등 200억 4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호우피해 발생 방지에 나서고 예정된 기한에 맞춰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군민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