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아트센터고마에서 공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콘텐츠인 ‘교육유산’을 주제로 진행한 ‘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시 관내 초·중·고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역사 깊은 교육유산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교육콘텐츠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960~90년대 공주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하숙집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한 체험형 교육전시회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교육도시 공주의 역사와 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유산 전시관’ ▲칠판과 석탄난로 등 낭만 가득했던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추억의 학교’ ▲옛날 학교 앞에 가면 꼭 있었던 그 시절 종합 문구 쇼핑몰 ‘추억의 문방구’ ▲낡고 좁지만 가족 같은 정이 넘치던 하숙생들의 보금자리 ‘추억의 하숙집’ ▲옛날 학생들의 휴식처이자 최애 여가 공간 ‘추억의 만화방’ 등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검정색의 단정한 교복을 입어볼 수 있는 ‘추억의 교복’ ▲낭만과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추억의 극장과 사진관’ 등 직접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즐기며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거나 세대 간의 추억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의 독특한 로컬 콘텐츠인 ‘교육유산’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공주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하며 지역 문화의 발전과 공주의 새로운 대표 관광 콘텐츠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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