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시는 2일 종합터미널 유스퀘어 앞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제로’를 주제로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분야 시민실천단이 참여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우회전 일시정지, 사업장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등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사고가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운행과 관련, ▲안전모 착용 ▲25㎞ 안전속도 준수 ▲자전거도로 통행 ▲1인 탑승 ▲음주운전·무단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안전운행을 독려했다.
또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1년이 지났지만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관련 교통법규 홍보물을 배부, 우회전 일시정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5월에는 사업장의 현장 작업이 증가하고 봄철 행사도 많아 산업재해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의 중요성과 야외작업 안전수칙 등을 알렸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민관역량 결집을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실천단은 총 23회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안전문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매김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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