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중앙로터리클럽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옥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정화조 매설과 지하 배관 정리 작업 등의 공사를 진행했으며 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은 회원들이 재료를 손수 나르는 등 이틀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수세식 화장실 설치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김영주 중앙로터리클럽 회장은 “이틀간 함께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어르신이 화장실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제천중앙로터리클럽 회원님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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