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마무리, 여름철 재난 대비 시작

바로 이어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기간.빈틈없이 점검·대응할 것

조원순 기자

2024-05-13 12:03:53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가 5월 15일 대형 산불 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평시 산불체계로 전환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도내산불은 18건이 발생해 8.39ha 산림피해를 입었으며 03년 이후 22년 만에 최소 피해기록을 달성해 대형 산불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

도는 매년 봄마다 연례적으로 발생되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사전 전문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서분소를 개소해 도 전역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감시인력 : 4,233명 진화인력 : 2,599명 진화헬기 : 26대 또한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농산촌 고령층 대상 대면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강릉 난곡동 도심형 대형산불 후속조치로 동해안 권역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사업 추진 불법소각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파쇄·수거 집중 추진 및 산림+환경 강력한 합동단속 실시 농산촌 고령층 대상 경로당, 마을회관 방문 대면 홍보활동과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현장 홍보활동 추진 TV, 라디오,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의 결과로 도민의 산불 경각심이 높아지며 소각산불은 단 한 건을 기록했다.

담뱃불 2, 소각산불 1, 군사훈련 1, 성묘객실화 1, 작업장실화 1, 그밖의 경우 4, 원인미상 8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10년간 산불 건수 평균이 78건, 면적은 1,371ha인데 올해 건수는 1/4, 면적은 0.6% 수준을 기록하며 선거가 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발생 징크스도 빗나갔다” 면서 “건조일수나 바람 등이 평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강수일수와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고 예방부터 초기 진화까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바로 이어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이 시작되는데 여름철 자연재난은 기상청 예고로 사전 예보가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민생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