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도 및 시군 공무원의 공간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일간, 경남도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간정보 Dream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 공무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치기반 자료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재난재해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화재예방과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7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공간정보Dream’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지자체에서 생산된 부동산 정보, 연속지적도, 항공사진, 도로명주소 등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해 공간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분석한 결과를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관련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박춘기 경상남도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는 4차산업 및 스마트시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공간정보를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도민의 삶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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