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은 대군민 디지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나선다.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이 가능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의무화 계획에 따라 22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보고회에서는 각 부서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정보시스템 현황분석과 용역수행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정보시스템 현황조사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최적의 모델 도출 및 구성방안 마련 △연차별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대상 분류 및 소요예산 산출 △정보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용역 결과에 따라 연차별로 클라우드 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금산형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기초를 마련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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