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시교육청의 세종시 선수단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23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이번 대회를 위해 협력해 선수발굴과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 선수, 지도자, 인솔자 등을 포함해 총 137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8개 종목에서 입상했으며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에서 최영준, 장민준, 윤태영, 박소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수영에서 배예일 선수, 조정에서 유건우 선수, e스포츠에서 안연재, 볼링에서 박예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육상,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에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의 메달을 획득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이뤘다.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한 최교진 교육감은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선수들을 지도해 주신 감독, 코치, 지도교사, 학부모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체육대회 해단식 및 포상식을 진행해 입상자 및 참가 학생들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