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의회가 21일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의원과 전문가,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연구모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이정순 의원을 대표로 강선구 의원, 심완예 의원, 이길원 의원, 장순관 의원과 윤병일 의회사무과장, 박승보 가족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외 육아 친화 우수 사례 발굴 △주민 의견 청취 △협력적 공동육아 △어린이 놀이공간 확보 방안 등 9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육아 주부, 돌봄 시설 관계자, 결혼 적령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키로 했다.
이정순 대표 의원은 “예산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실행 가능하고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모임의 최종 목표”고 하면서 “육아 문제 당사자인 부모의 애로사항, 문제점에 대해 최대한 많이 듣고 이를 토대로 좋은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연구모임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11월까지 활동 예정이며 연구가 마무리되면 발굴된 정책을 예산군에 제안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는 예산군의회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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