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5월 27일 신규 위촉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공공보건의료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자체, 지역 주민,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및 수요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2월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대표, 공급자 대표, 수요자 대표, 전문가 등 공개 모집에 의해 위촉된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현황, 향후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원회는 앞으로 당연직 위원을 포함, 12명으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8차례 위원회 개최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등 공공의료 정책 방향 분석, 공공·응급의료 기능 강화 방안, 지역 공공 인프라 문제해결 등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논의로 내실 있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대구광역시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운영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 등 한층 더 중요해진 공공보건의료를 견고히 할 다양한 정책들을 협의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위원들로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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