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변사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성영화가 도입되기 이전, 인기 있는 즐길 거리 중 하나였던 변사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사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부른 가수로도 유명한 희극배우 최영준씨가 출연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 대표 도서관으로써 자리매김 한지 1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 이번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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