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경찰서는 당진시청과 협업해 관내 노인정 354개소에 알람포인트를 설치해 운전자·보행자·어르신 등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가시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알람포인트란 교통사망사고 발생 또는 예상 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지나기 전 미리 알 수 있도록 주의·환기시키는 지점을 뜻한다.
2023년 상반기에 충남지역 교통사망사고 발생 및 예상 지점을 선정 후 양방향 200~500m 인근에 현수막 수천 개를 전방위적으로 게시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했고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충남지역에 교통사망사고가 2022년 동기간 대비 25%가 감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위와 같은 경험에 비추어, 시인성이 좋은 가로형 현수막을 노인정 354개에 설치해 운전자·보행자·어르신이 노인정을 지날 때마다 현수막 문구를 인식하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당진시민의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현수막 내용과 같이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하며 밤에는 밝은 옷을 입고 길을 건널 때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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