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5월 30일 오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지난 5월 초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개최를 요청해 옴에 따라 노사 간 갈등 예방과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도에서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이미숙 총무과장, 배상요 예산과장, 협의회 안건 소관 팀장 등 11명이 참석하고 노조에서는 신성호 노조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악성민원 대응 행·재정적 지원 강화, △직원 의견 수렴을 위한 ‘신청사 건립 노사협의체 운영’, △ 업무대행 수당 정기조사 실시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신성호 노조위원장은 “도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이 도민을 위한 공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순항을 위해 ‘강원자치도의 동반자’인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상생·협력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합리적인 의견을 전해주시면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월, 생산적이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강원특별자치도청 고유의 노사문화로 정착·발전시키고 도민을 위해 상생·동행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사 간 최초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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