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농산물가공 시제품에 대한 품평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은 가공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과정, 실습 과정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건식 가공 △젤리 △수제잼 △제과제빵 등 제품을 개발하고 품평회를 통해 평가하는 수업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9명 중 5명의 우수 교육생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 주방에서 창업할 기회가 주어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110명의 농산물 가공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배출했다.
지난해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창업한 농업인은 총 11명이며 영업 신고 11개소, 품목제조보고 26건으로 지역농산물을 상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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