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는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요원 8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및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9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 이어지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대비해 물놀이 안전요원 서비스 의식 강화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대천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하는 현장 교육으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순찰 및 입욕객 안전계도 교육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한편 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를 운영하며 고성능 드론 1대를 활용해 물놀이 시간 전후 취약시간대 입수통제 및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평균 122명의 기관 단체 및 물놀이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구조 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쳐 관광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교육은 관광객에 대한 친절 응대의식 함양과 관광객 물놀이 사고 상황의 발생을 막기 위한 안전수칙을 재강조하기 위한 것이다”며“안전의식 고취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번 여름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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