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 신관동이 ‘제1회 신관동 어르신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관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예심을 진행했다.
대상은 신관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날 예심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려는 34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신관동은 신청자들 가운데 최종 20팀을 선정한 뒤 올가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2일 축제 주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는 참가자들 경연뿐 아니라 초대 가수 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로 마련해 공주시민과 축제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원규 신관동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예심 현장이 매우 뜨거웠다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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