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한 ‘2024년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5일과 12일에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원과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강화된 중대재해처벌 대응 방안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박지요 강사의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 이론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이수자는 총 132명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들이 지역 내 마을 4곳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교육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시연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으로 농업인의 재해 유병률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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