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여름철 체육행사 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하계 스포츠대회가 밀집된 7월부터 8월까지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 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 자가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각종 체육행사를 위해 제천을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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