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프레스협회가 주최하고 시니어유니버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 지난 7월 31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는 내면과 외면에서 한국 여성의 멋을 뿜어내는 지적 여성, 국제화 시대 여성,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성, 현대한국 여성의 강한 자신감을 갖춘 여성을 발굴·양성해 온 이 대회는 올해 9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상병헌의원. 박형주 위킹투어 회장, 김수정 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장, 김원태 전 대전 문화방송 앵커, 전영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세종지구위원회 회장, 조상호 전세종시부시장, 김현호 미스코리아조직위원장, 이민택 세종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윤강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을)국회의원, 김종민 세종특별자치시(갑)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 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윤갑근 법무법인 청녕 대표변호사, 조상호 전 세종시부시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맹경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상 축전 접수 순)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의 축전이 쇄도했다.
엔젤컴퍼니 장경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얻고 감동을 나누며 긍정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대회 이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여 사회에 선한 영양력을 미치는 시니어여성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관사 세종시프레스협회 김종석 회장은 “이번 시니어 유니버스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美)의 제 전이 아니라 시니어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일환”이라며 “이들에게 왕성한 사회, 경제 활동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공전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장 신용덕(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세종시협회 회장)을 비롯해강진모(서원대학교 겸임교수), 강혜미(한국영상대학교 교수), 고정림(아키테코그룹 대표),곽한수(청주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대표), 김혁수(청주대학교 교수), 민충봉(제4회 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 수상자), 박행남(세종특별자치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손미경(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관장), 송재동(서진방재엔지니어링대표), 양순녀(제7회 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 수상자), 이수경(충청대학교 교수), 이효선(서청주jci특우회), 임지혜(위드덤 대표), 장수진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 지석완 (지석물산 대표), 최하령(제6회 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 수상자), 임수현(2023미스코리아 충북 진)등 1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를 했다.
이번 대회는 김양진, 이현경씨가 사회를 맡고 김보민(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교수), 김수진(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교수)씨가 후보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연출을 했다.
대회 중간 축하공연으로는 '4인조 맑은소리 보컬팀' '제 8회 대회 참가자 이옥순씨 담비슬 보컬' '세종엔젤스 모델협회의 우리는 청춘 트위스트를 즐겨요' '8회대회 참가자 장필녀씨 연출로 1기~8기 선배들의 드레스 패션쇼' '청주오페라앙상블 강진모'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본선 진출자 18명이 참가한 제9회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숨은 끼와 역량을 발휘해 각자의 매력을 뽐낸 가운데 지윤수(청주)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엔젤컴퍼니 장경애 회장으로부터 왕관을 받으며 기뻐했다.
시니어부문 ‘진’에는 이정민,김향순, ‘선’ 김명희,심현숙 ‘미’ 오성복, 정미경씨가 수상했다.
네티즌상은 투표 1등인 이정민씨가 수상을 했으며 대회 관계자는 이번 네티즌 투표가 전국의 시니어 관련 대회중 이번대회가 최고 투표율(전체 투표수 78,300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Best 스마일상 류주희 , Best 동안미상 박은경, Best 모델상 이화진, Best 패션뷰티상 서선자, 이은희, Best 뷰티바디상 방은하, 조혜순, Best 드레서상 이은주, Best 한복모델상 이영화, Best 포토제닉상 임연옥, 최인숙씨가 수상했다.
행복한 표정으로 왕관을 쓴 수상자들은 “정말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했다. 예쁘게 봐주신 듯해 감사드린다”며 “인생은 후반전이 빛나야 더 아름답죠. 나이를 먹어갈수록 열심히 움직여 뭔가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게 마냥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대회가 끝난 뒤 후보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우정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조차 따뜻하게 물들였다.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서는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무대에 나서 워킹, 포즈 등 숙련된 모델보다 더욱 역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녀와 손자들은 탁월한 무대 매너를 보여준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상우 대회 조직위원장(전국도민뉴스 대표)은 “무엇보다 최고의 목표는 대회를 통한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시니어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한다고 강조하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본선 참가자가 행복을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