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와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웹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의 1차 지원작으로 브로맨스필름의 ‘팔레트’와 호들관의 ‘테이블’ 등 두 편을 선정했다.
당진 웹드라마 지원사업은 웹드라마를 통한 간접광고로 당진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당진 지역의 제품 또는 장소를 소재로 하는 웹드라마를 대상으로 작품당 최대 5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당진청년기업협회 김의현 회장은 “웹드라마를 통해 당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2차 역시 당진 지역의 제품 또는 장소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브로맨스필름의 ‘팔레트’는 해리성 인격장애를 가진 다중인격자 주인공 예린이 운영하는 카페에 민국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배우들과 리딩을 마쳤으며 오늘 12일 당진시에 위치한 모가당에서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들관의 ‘테이블’은 둘도 없는 친구인 이서와 선영이 결혼을 앞두고 선영의 남자친구 인수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으로 현재 2차 리딩을 완료하고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작품 선정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1차 지원작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웹드라마를 통해 유튜브나 틱톡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는 시도를 이어갈 것이며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와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제2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