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9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 내부 심의를 거쳐 ‘2019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봉사, 효행,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국제화 7개 부문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봉사 부문의 학성고등학교 3학년 권수빈 학생이 최고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권수빈 학생은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 활동, 지역 및 교내 등 각종 영역에서 최근 2년간 250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재능기부 및 교육 도움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선수범해 지역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어 선정됐다.
효행 부문은 남목고등학교 3학년 허준범 학생, 면학 부문은 울산산업고등학교 3학년 김희진 학생, 장애 부문은 매곡고등학교 3학년 김서인 학생이 선정됐다.
또 과학기술 부문에는 범서고등학교 3학년 임은채 학생, 예·체능 부문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3학년 서민준 학생, 국제화 부문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박은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19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한 결과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 등의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3명이 추천 접수되어, 2019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올해 8월중 시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울산광역시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3년 6월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로 6회째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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