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미취학·저학년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아울러 다문화가족 부모를 위한 학습 코칭 교육을 진행해 양육 기술 습득과 자녀 학습 관리 능력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가족센터는 중도입국자녀에게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해 낯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안정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증가와 함께 다문화 학생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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