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2019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년째를 맞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해 북스타트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둔 인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어르신 북스타트 활동가를 각 도서관에 파견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인천시 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어린이합창단’,‘손유희 동시·동화구연’축하공연과‘우리가족 얼굴책 만들기’,‘풍선아트나눔’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019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아기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북스타트 사업과 독서의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개월 이하의 아기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