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안전 사고에 대해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충남 서북권 유일의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인 서해안 안전체험관에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을 재현할 방침이다.
시는 버스 급정거 시뮬레이터, 창문 도로 주행 영상 송출, 승하차 시 주변 교통환경 구현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재난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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