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9일 학생·시민 그리고 지역의 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 ‘낮에 만난 ET’ 야외공연을 개최했다.
‘낮에 만난 ET’는 제한된 실내공연과 달리 개방된 야외공간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8회에 거쳐 클래식,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학생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9일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린 ‘퍼니밴드의 즐거운 클래식’은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에 유쾌한 해설과 퍼포먼스를 곁들여 회관을 방문한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접한 한 시민은 “벚꽃 구경 가는 길에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됐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서정호 의원은 문화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이어질 5월의 야외공연은 2019 비트박스 세계대회 챔피언 ‘마이티’와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 유닛이 꾸미는‘힙합⨯팝페라’로 5월 17일 오후 12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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