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관광마케팅

무슬림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서울관광 매력도 적극 알려

양승동 기자

2018-08-30 16:44:03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관광마케팅

 

[충청뉴스Q]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아시아게임이 개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18 자카르타 한국관광상품 판촉전'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인 동남아시아, 특히 아시안 게임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에는, 자카르타 시내 복합 쇼핑몰에서 서울 관광 홍보 체험부스인 ‘Live Seoul Play Ground in Jakarta’를 운영, 3일 동안 현지 시민 8천 여 명이 방문하여 서울의 문화와 뷰티, 먹거리를 경험하고, 서울VR 체험은 물론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인 BTS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현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워했다고 한다.

서울여행에 대해 관심 있는 인도네시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행사에 이어 오는 31일에 개최되는 한국관광상품 판촉전은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한 현지의 한류 인기를 고려해 방탄소년단 베어브릭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한류팬을 겨냥한 홍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서울이 트랜디하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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