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시범 적용을 위한 설명회를 10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프로그램 개발 교사를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시범 적용 교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AI 도구 활용 프로그램 마음 읽기 집중 프로그램 총 410차시를 개발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시범 적용 희망 교사 50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적용 안내 시범 적용 유의 사항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시범 적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수정·보완을 거쳐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 삶의 기본이 되는 사회정서역량 함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개발 과정에서 교사로서 나 자신도 정서 관리와 사회성이 강화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AI 도구 활용 프로그램,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음 읽기 집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