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학생들이 지난 25~27일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관해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 농업계열 64개교 83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자연과학고와 전남공고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광주자연과학고 박초연 학생은 농식품조리 실무경진 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줬다.
금상 대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은상 최유준 △동상 소현·김채은·윤예범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광주자연과학고 임채민 학생은 14개 시도 64개 농업계고 학생을 대표하는 ‘전국FFK연합회장’ 으로 선출됐다.
시교육청은 임 신임 연합회장 선출로 광주 영농학생들이 차세대 미래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공지능과 자동화설비의 발달로 인해 농업기술의 혁명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의 먹거리 주권을 지키는 미래 농업인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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