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행사를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 행사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강원도 산불피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가 제안해 도와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에 경영안정을 촉진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 품목으로는 유례없는 강원 산불로 인한 수급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마, 비누, 황태, 잡곡, 차 등 강원 산불피해지역 강릉, 동해, 인제, 속초, 고성 중심의 도내 사회적경제 57개기업 145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시음·시식 및 프로모션 행사를 통한 강원도 사회적경제브랜드 ‘강원곳간’을 홍보하고, 판매금액 중 일부를 산불피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박용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와 상호 교류·협력해 도내 우수 특산품의 유통채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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