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독선과 오만으로 시민과 의회를 짓밟다(기자수첩)

민주주의 후퇴와 독단적인 행정, 서산시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양승선 기자

2024-10-30 07:24:53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은 독수리로 초록광장 사업을 반대하는 불특정 다수의 상대방들은 까마귀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최근 서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초록광장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완섭시장 페이스북 캡처

 

서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시정질문 과정에서 이완섭 시장과 담당관의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이완섭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시정질문 첫날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추진 결정에 대해 질문했으나, 이완섭 시장과 담당관은 정상적인 답변을 거부하고 의원의 인성을 거론하며, 시민들의 행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의 행동이 쪽팔리다", "행정을  모르시는  같다등의 발언은 시민들과 의회를 하대하는 태도로 비쳤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이런 행태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고, 시민과 의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초록광장 사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드러난 이 시장의 독선과 막무가내식 행정은 서산시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시정질문 과정에서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회의 견제를 받아들이는 대신, 인신공격과 막말로 일관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짓밟았다.

특히, "시민들의 행동이 쪽팔리다", "행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등의 발언은 시민과 의회를 하대하는 오만한 태도를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시장은 초록광장 사업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시민들을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로 매도하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정치적인 적으로 간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민주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이다.

이 시장의 독단적인 행정은 서산시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의회의 견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서산시는 발전은커녕 후퇴할 수밖에 없다. 특히, 초록광장 사업과 같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의회와 소통하며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

이 시장은 자신의 오만한 태도를 반성하고, 시민과 의회에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초록광장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추진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

서산시의회는 이 시장의 독단적인 행정을 견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은 이 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서산시의 미래는 시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 시민들은 이 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을 멈추고,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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