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학생 총 46명이 학생 자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일에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2024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울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자치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지도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들로 기획됐다.
특히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더불어 초·중등 학생 자치 연구회 소속 교사·운영진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이번 ‘한울 캠프’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한울 캠프’는 △1부 공동체 지도력 함양 활동 △2부 청소년을 위한 환경 지도력 향상 특강 △3부 소통 및 공감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급 학교를 대표하는 선도자로서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굳건히 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 참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개인의 삶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전 지구적 삶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역사를 변화시킨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되새기며 올바른 지도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초·중등 학생 자치 연구회 소속 인솔 교사 중 한 명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책임감 있는 선도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고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