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2019년도 소외계층 진로체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체험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소외계층 진로체험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올해부터 소외계층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진로체험버스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초·중·고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기관까지 운영하고, 대학 진로탐색캠프 참여 대상을 자유학기·학년제 운영학교에서 중학생 전체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진로체험버스는 50개 기관에서 일반학교 180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 한 곳의 학교 밖 청소년 기관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현재까지 24개 대학과 중학교 59개교가 연결되어, 총 3,842명의 중학생이 대학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소외계층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작년 학교 밖 청소년기관에 개방된 진로체험망 ‘꿈길’ 에서 원하는 분야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소외계층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체험버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체험버스는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관들이 참여해 농어촌 등 소외지역 학교에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5년도부터 작년까지 154개 기관에서 5,589개교를 지원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원격영상기술을 활용해 전문직업인이 농어촌 등 소외지역 소재 학생에게 진로특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3년부터 ’18년까지 전문직업인 601명이 참여해 7,093개교를 지원했다.
또한,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국내 유수의 대학이 농어촌 등 소외지역 소재 중학생에게 ‘16년도부터 ‘18년까지 24개의 대학이 참여해 473개교, 10,244명의 중학생의 진로체험을 지원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이 더 이상 진로교육의 사각지대에 없는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처 제공 관계자들이 서로 진로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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