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민주적이고 창의적 행정 추진’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국민·공무원 제안제도가 시민들과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안제도는 시의 행정 서비스와 정책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는 창구로 제안된 내용은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는 정책 개선, 지역 발전, 생활 편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제천시는 우수 제안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안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부터 등급 외 제안자 참가상 지급, 불채택 제안 재심사 기능 강화, 제안 우수 실시자 인센티브 제공 등 여러 가지 혁신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는 국민·공무원 제안 377건을 접수해 우수제안자, 우수실시자 및 참가상의 부상금을 지급했다.
우수제안으로는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실 개설 △청사 내 다회용 컵 세척기 비치, 우수실시 선정사례로는 △타시군구 방문 등에 배포 및 활용 가능한 제천시 홍보물품 제작 △청소년정책 홍보를 위한 명함제작 배부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안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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