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 남북농업교류사업 구체화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강원도 남북농업교류협의회 2차 회의를 2일 오후 1시에 세종호텔 소양정에서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강원도가 마련한 분야별·단계별 남북농업교류 추진방안 보고 및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김관호 책임연구원의 남북강원도의 농업교류 개발협력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협의회장인 道 박재복 농정국장은 “지난 2월 북미정상회담이 여러 요인으로 성공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북미간 합의를 위한 대화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남북교류 재개에 맞춰 남북농업교류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6월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남북농업교류를 차분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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