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9개 자치구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109명 공모

서울문화재단, 서울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4월 29일부터 접수

양승동 기자

2019-05-01 10:27:42

 

서울청년예술단×OO구 포스터

 

[충청뉴스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지역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OO구’를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내 19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 109명을 선발하며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청년예술단×OO구’는 39세 이하의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월 70만 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예술인은 도시변화 프로젝트,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예술실험, 유흥과 상권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일상발견, 홍릉 은행나무길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국악 중심지 익선동의 정체성 찾기, 예술거점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예술가의 비상구 찾기 등 자치구가 선정한 이슈에 따라 자체 기획 또는 자치구와 협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내용과 신청대상은 자치구 별로 다르며, 세부요건은 서울문화재단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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