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로 3년째, 퇴직 소방공무원을 ‘학교안전지도관’으로 선발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지도관’은 인사혁신처 노하우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청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 채용을 진행해 올해 총 26명을 채용, 전북119안전체험관 등 전국 7개 안전체험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 5명을 선발해 체험객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인형극 공연 등 적재적소에 ‘학교안전지도관’을 배치, 체험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119안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안전지도관’이 현장학습에 동행, 여행지 안전점검 및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등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학교안전지도관’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학교안전지도관’ 정균태씨는 소방안전인형극 전 마술공연으로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데, 그는 퇴직 후 자신의 경험을 살린 노하우 플러스 사업이 체험관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소재실 관장은 “퇴직소방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보다 많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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