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해 설 명절을 포함한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년 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옥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외에 추가로 지역특산품, 명절선물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1,914명이 총 2억 6,576만원을 옥천군에 기부했다.
옥천군 고향사랑 기부제는 2023년 첫 시행 이후 2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500만원이던 개인별 연간 기부상한액이 올해부터 2천만원까지 인상되며 지자체별 기부금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군은 고액 기부자 발굴 방안,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23일에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오송역사에서 귀향객 맞이 합동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행사에 참여하는 군 관계자는 이날 옥천의 답례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대면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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