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간부 공무원 대상 빅데이터 특강 개최

빅데이터 활성화 위한 소방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지원

김미숙 기자

2019-05-08 17:04:31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8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소방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소방행정’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특강을 가졌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수치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대용량의 데이터를 말하며, 최근 이를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술이 민간 및 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활용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 분석팀장으로 근무 중인 박인창 사무관을 초빙해 ‘소방의 빅데이터 추진사례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인창 사무관은 강의에서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정책수립과 대응을 강조했다.

김성곤 소방본부장은 “빅데이터는 소방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며 “소방정책 수립에 통계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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