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금산군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후보도서 선정 주민 투표를 전개한다.
올해 1월 총 98권의 책을 군민 추천 받았으며 이를 대상으로 사서 선정단이 일반 3권, 청소년 3권, 아동 3권 등 총 9권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분야별 2권씩 총 6권을 선정하며 금산군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총 3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 투표 참여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개 군립도서관 및 금산도서관, 일부 초중고교에 비치된 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올해의 책 주민 투표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이 중 하나는 거짓말 △청소년도서 -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여름을 한입 베어 물었더니, 훌훌 △아동도서 - 나의 쓸모, 언제나 다정죽집, 행운이 구르는 속도 등이다.
군은 비단책보와 관련해 선포식과 작가초청강연,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책 읽는 도시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서로 소통하는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비단책보를 계기로 더욱 많은 군민이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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