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제9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라도말 자랑대회는 남도의 멋과 흥을 오롯이 담고 있는 전라도말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라도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분 이내의 발표내용을 작성한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이나 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
예선 결과는 27일 발표되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6월1일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행사는 누구나 크게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전라도말 알아맞히기와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된다.
윤승중 광주시립민속박물관장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진짜 전라도 사람들이 쏟아내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기대된다”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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