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 재도약, 지역혁신기관과 함께한다”

송철호 시장,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연구원과의 간담회

김인섭 기자

2019-05-14 09:44:06

 

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교육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한국화학연구원울산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지역본부 연구원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역혁신연구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생산중심의 울산에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끈 지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함께 울산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이 그동안 울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 열정을 갖고 노력해온 연구원들 격려에 이어 울산산업 재도약을 위한 제안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사업으로는 금형산업 육성을 위한 울산금형 시험생산센터 구축,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기술개발, 산업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체 친환경 생산공정 개선,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숙련인력 확보를 위한 뿌리기술 지원, 화학산업 고도화를 통한 정밀화학,소재산업 육성,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공간 확대 등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기관,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003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정밀화학, 에너지산업 등 울산의 주력산업 육성은 물론 신산업분야 연구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을 해 온 기관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혁신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울산연구본부는 10여 명의 지역센터로 출발해 지금은 119명의 연구원들이 정밀화화학소재기술, 바이오화학, 석유화학공정고도화 등 지역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도 현재 83명의 연구원들이 친환경재료, 3D프린팅, 뿌리기술, 생산기술 고도화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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