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Q] 관세청은 지난 8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강화 방안 등 현안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양측은 관세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투르크멘바시 국제항구 개장에 맞춰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관세청은 투르크메니스탄 세관직원을 내년에 한국으로 초청하여 능력배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관세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기업의 수출지원, 통관애로 해소를 위하여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 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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