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대학교에서‘제1회 연구실안전주간’개막식을 개최했다.
‘제3차 연구실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의 주요 골자인 자율적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관계자들이 각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안전행사에 직접 참여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 서울대 윤의준 연구처장, 유상열 환경안전원장, 전국의 연구실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연구활동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연구안전 서포터스’ ‘연 愛 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구자 및 연구실안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국의 대학·연구기관 등에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 홍보물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했고, 각 기관에서는 화재대피·소방 훈련 등 안전 모의훈련, 연구활동종사자 교육, 연구실 자체 안전점검 등의 연구실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권역별 주요 대학·연구기관에서는 연구실안전 정책 세미나, 안전의식제고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연구자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연구개발활동이 보다 고도화, 다양화됨에 따라 연구실의 위험요소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연구실안전주간을맞이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자 및 상위관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생등은 안전에 보다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연구실 안전문화가 현장에 원활히정착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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