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광주를 찾은 가족이 화제다.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는 이주형 씨와 재일교포인 부인 한령혜 씨가 1살 딸과 함께 ‘초보자를 위한 김치교실’ 강좌 수강을 위해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일본에서 무역회사를 다니던 중 김치에 관심을 갖게 돼 김치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원하는 강좌를 찾지 못하던 중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초보자를 위한 김치교실’을 알게 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김치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 씨는 부인과 함께 김치의 효능 강좌와 기본양념 만들기, 5종의 김치 담그기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씨는 “광주에 처음 방문했는데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김치도시락부터 무등산 관광, 사찰 음식까지 맛보면서 광주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강좌를 수강하러 또 광주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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