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 강원지역본부는 ‘2019년 강원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품질분임조 대회에는 10개 부문에 도내 19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유공자 및 우수분임조 포상, 다채로운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양일 간 나눠서 개최되며 현장개선, 서비스, 환경품질, 6시그마 등의 10개 부문에 도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등의 소속 19개 분임조가 참여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품질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이 중 우수한 성과 순대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부문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에는 인기 팝페라 그룹 ‘나니아’의 축하공연과 지난 한 해 동안 품질개선 노력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도내 품질관리 유공자 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여하고 폐회식 때는 대회 우수분임조 시상과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각 품질분임조 개선사례 발표로 이루어지며 성적우수 품질분임조에게는 도지사 포상 및 전국대회 출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들이 직접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추진하는 소집단으로 도내에는 356개사 1,102개 품질분임조가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홍남기 경제진흥과장은 “1년 동안 품질개선을 위해 흘린 구슬땀의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하면서 “이번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강원도 품질개선 주역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